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알려드려요

일상 2019. 1. 25. 23:27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답니다. 

스트레스도 풀리는 기분이라서 

즐겨먹는 편인데 최근들어 자주 위가 

쓰리고 아린 느낌이 들더라고요. 

3달전에 위경련으로 한번 크게 

고생한지라 위 건강을 위해라도

자극적인 음식을 줄여야 하는건가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얼마전 TV에서도 제가 느낀 속쓰린

증상이나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위암의 초기증상이라고 하니 

덜컥 겁이 나기도 했는데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는 위암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을만큼

발병률이 높답니다. 

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간단하게 

완치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화불량이나 속쓰림과 같은

증상들을 가볍게 여기고 병을 키워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대요. 


오늘은 위암으로 의심되는 위암증상과 

위암 예방법 그리고 위암에 걸렸을 경우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암은 위에 발생하는 암을 말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위암환자가 약 39%

증가했다고 하는대요. 저처럼 맵고

짠 음식을 즐겨먹어 위에 자극이 

되거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답니다. 




위암 초기증상의 대표적인것은 바로 

소화불량입니다. 음식을 먹고 나서 

더부룩한 느낌이 들고 포만감이 

계속해서 남는다면 위장에 

문제가 생긴것은 아닌가 

의심해보는것이 좋슶니다. 

위암 환자 50%가 소화불량증상을

느꼈다고 합니다. 




속쓰림증상도 위암의 증상인대요. 

저처럼 매운 음식을 즐겨먹는것도 

아닌데 속쓰림이 지속된다면

위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속이 

매스껍고 구토가 나오고 

위암이 심해지면 출혈이나 변이 검게 

변하거나 복통이 오기도 합니다. 




위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것이 가장 좋지만 

위암 역시 초기증상이 거의 없으며 

증상들을 느끼게 되었을때는 이미 

어느정도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예방이과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지만 

위암에 걸려 수술을 하게 되었다면 

위암 수술 후 식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위암은 수술보다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을만큼

수술 후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재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위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를 꼭 

기억해두시고 올바른 식단과 

식사 습관을 지켜 회복에 힘써야합니다. 

위 절재 수술후에 위가 다시 

원래대로 회복되기까지는 음식물이

정상적으로 소화되기 어렵습니다. 

소장으로 바로 넘어가게 되면서 

덤핑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는대요. 

식사후에 오심이나 구토, 

어지러운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저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위가 기능을 되찾을때까지는

소량의 식사를 천천히 꼭꼭 씹어서 

드시는것이 좋으며 한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여러번 조금씩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위암 수술 후에는 미음과 같은

유동식으로 시작을 하고 수술후 2-3주가

지나면 죽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위암 수술 후 한달이 지나면 

정상식이 가능하지만 수술후 

6개월까지는 평소 섭취량의 70%

정도만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위암 수술 후 식단 또한 중요합니다. 

위에 자극이 되는 음식은 피하고 

위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식단을

꾸려 지켜주시는것이 좋은대요. 

현미나 팥과 같은 잡곡류, 

기름기가 많은 육류나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이나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위암 수술 후에는 물을 한번에 

많이 섭취하는것은 위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조금씩 섭취하는것이 

좋으며 식사시간 전후 30분은

물을 마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위 기능을 도와주고 면역력을

강화해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것이 좋은대요. 

위에 좋은 음식으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양배추는 위암 개선에 좋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위암 수술 후 식사에 

챙겨넣어주시면 위암 재발도 막을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소화를 돕는 호박도 좋은 음식입니다. 

식이섬유,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히 들어있는 호박은

소화를 도와주어 도움이 됩니다. 

체내 소화를 돕고 속쓰림이나 

위산 과다분비를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호박죽으로 

드셔도 좋답니다. 




대표적인 항산화식품인 브로콜리도 

위암 수술 후 드시면 좋습니다. 

브로콜레이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위염, 위궤양, 위암의 

원인인 헬로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재발방지에도 좋으며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좋습니다. 


특별한 음식을 섭취하기보다는

영양이 부족하지 않게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주는것이 좋겠습니다. 




식사후에 바로 눕지 말고 소화가 

될때까지는 않아있는것이 좋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며 

수술 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을 통해 

소화를 돕고 체력을 키워주시는것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하며 음식물 섭취가 줄어 

체중이 감소할 수는 있지만

체중이 10% 이상 감소하게 되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체중을 체크해주시는것도 중요합니다. 

술과 담배는 무조건 피해주시고 

카페인 또한 피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위암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과 위암 수술 후 식사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대요. 

어떻게 먹고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마시고 

한달정도 지난후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알려드린 방법만

꼭 지켜서 무리없이 드시면 됩니다. 




수술과 항암치료로 인해서 

체력이 많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인대요. 

위암 회복을 위해서는 면역력이 

뒷받침되는것이 중요하므로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면 전이와 재발을

막고 위암을 이겨내실 수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