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 후에 좋은음식 이렇게 드세요

건강 2019. 2. 19. 14:14





갑상선암 수술 후에 좋은음식 이렇게 드세요 








최근 제 주변에 갑상선암에 걸린 

환자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는 지인분도 지난 겨울 갑상선암에 

걸려 수술후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회복중에 계시고요. 

가장 친한 친구는 지난 1년사에 

몸무게가 무려 20kg이 빠져서 

무슨일인가 건강에 이상이 있나 싶어 

혈액검사를 해봤고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게 되었어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의심을 해볼만도 한 증상들이 

나타났지만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모두 병을 방치하게 되었는대요. 

갑상선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생존율이 높은 착한암으로 

조기발견과 수술을 하게 되었다면

수술 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암이라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3년 암 발생 통계에서 

남녀 전체 갑상선암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24만여명이던 갑상선암 진료 인원이 

2014년 30만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5년 내 생존율이 100%여서 착한암, 

거북이암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늦게 발견될 경우 주변 림프절이나 

주변 조직으로 전이가 될 수 있는

암이니만큼 증상과 원인을 파악해 

병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수술을 받은 후라면 

갑상선암 수술 후에 좋은음식 섭취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는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족력과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걸리기 쉬습니다. 


갑상선암의 증상은 무증상입니다. 

제 친구의 경우는 어떤 증상도 없이 

피곤한느낌과 함께 살이 이유없이 

빠졌는대요. 단순히 아이를 낳아 

육아를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체중감소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지인의 경우는 쉰목소리가 지속되었는데

피로감이 지속되어 목소리가 쉬었나 

하는정도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흔한 증상들이기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하죠. 




실제로도 갑상선암으로 내원한 환자들을

살펴보면 초기증상은 대부분 피로감이 

느껴지는 정도였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목에 멍울이나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음식을 먹거나 

침을 살킬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목에 무언가 걸린듯한 느낌이 계속됩니다. 




정확한 원인이 없기때문에 딱 정해진

예방법은 없는대요. 방사선에 노출되는것을

최대한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가족력이 있을경우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초음파를 받는것도 중요합니다. 




갑상선암에 걸리면 수술을 하게 되는대요. 

수술 후 전이나 침범에 따라서

항암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갑상선은 호르몬과 연관되어 있어서 

수술후에는 우울한 느낌이 들거나 

무기력한 느낌이 들기 쉬운대요. 

환자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수술 후 회복의 

속도가 달라지고 수술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에 좋은음식 

섭취를 통해 부족한 영양을 채워

수술 후 무너진 면역력을 바로 세우는것도 

중요한대요.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의 원활한 회복을 위해서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는 해조류인 미역이나

김을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요오드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면 

요오드는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세요.



갑상선호르몬의 원활한 합성을 위해

아연이 필요한대요. 아연은 주로 

육류 , 그중에서도 소고기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루 약 300g정도의 

적당한 소고기 섭취는 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소고기는 갑상선암 수술 후에 좋은음식입니다.




양배추에는 갑상선 결절과 암을 억제하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갑상선의 점막을

보호해줘 갑상선을 건강하게 지켜줍니다. 




마지막으로 브로콜리도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에는 셀레늄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암 예방과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을

강화해줄 뿐 아니라 항산화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좋으니 자주 챙겨드세요. 




아무리 갑상선암이 예후가 좋은암이라고 

해도 수술 후 관리에 따라 

회복속도가 결정되게 되며 

재발 전이를 막을 수 있기때문에 

갑상선암 수술 후에 좋은음식을 섭취하며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면역력 강화를 음주와 흡연을 자제합니다. 

실제로 음주를 즐겨할 경우 

갑상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3배이상

높아진다고 하니 주의해주세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선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와 같은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주면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조기증상이 없지만 몸의 변화를 잘

살펴본다면 평소와는 다른 것들이 

분명히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늘 내몸에 관심을 갖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발생하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다름암에 비해 예후가 좋다고는 하지만

예후가 좋다고 해서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아니랍니다. 

다름암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완치는

쉬울지라도 다른 장기로 전이될 

확률이 높은 암이기도 하답니다. 

알려드린 갑상선암 수술 후에 좋은음식과 

수술 후 관리법을 꼭 기억해두시고 

갑상선 건강을 신경쓰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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